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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2020.12.15 매일경제 '공연티켓 선물 어렵다면…음반·책 나눠보세요'

admin 2020-12-15 10:18:08 조회수 504

◆ 문화로 송년인사합시다 ① ◆
HK가 연말 고객사에 선물할 예정인 음반 커버. [사진 제공 = HK] 

사진설명HK가 연말 고객사에 선물할 예정인 음반 커버

연말 공연 티켓 선물이 사라졌다. 공연계 대목인 세밑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연말 문화공연계는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다. 

연말이면 직원들과 고객사, VIP 고객을 위한 공연을 주최하거나 공연 티켓을 선물하던 기업들도 괜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바짝 움츠러들었다. 

기존 접대비 한도에서 추가로 20%까지 비용 처리가 가능한 문화접대비 제도를 알고 있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다.

매일경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기업 문화접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한파를 맞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문화로 송년인사합시다` 기획을 시작한다. 


고밀도 레이저빔과 전자응용 공작기계를 제조하는 HK는 연말 고객사 등에 음반 1200장을 선물하며 문화접대비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문화접대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HK는 2007년부터 행복나무플러스의 송년 음악회를 후원해 왔다. 

행복나무플러스는 예술인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장학사업과 교육사업 등을 펼치는 예술단체다. 산하에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두고 있다.

HK는 올해도 행복나무플러스의 연말 음악회인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이 취소됐다. 

이에 HK와 행복나무플러스는 공연 대신 지난 10년간 진행한 음악회 프로그램 중 관객 호응이 가장 높았던 곡들을 선별해 음반을 제작하기로 했다.

계명재 HK 대표는 "매년 공연 수익금을 시설 아동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공연 대신 음반을 만들어 장학금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HK와 협력업체, 고객사들 모두 차가운 금속을 다루는 일을 하는데, 

모두가 음악을 향유하며 삶을 훨씬 풍요롭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문화접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나무플러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이미 녹음을 마쳤고 오는 27일에 음반이 나올 예정이다. 

HK는 앨범 제작에 총 3000만원을 댔고, HK와 뜻을 함께하는 협력업체들도 3000만원가량을 지원했다.

HK는 고객사와 VIP 인사, 행복나무플러스 정기후원자 등에게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복나무플러스는 음반 판매금을 시설아동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음반과 더불어 책도 코로나19 시대에 주목할 만한 문화접대 수단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책 선물 활성화를 위해 229개 회원사들에 책과 마스크로 꾸려진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하 생략)


[ⓒ 매일경제 & mk.co.kr,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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