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30분~8시30분. 

서울 보라매동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동명아동복지센터에는 소년소녀합창단원 중 1명의 여자 아이가 지내고있으며, 

행복나무장학생 중 졸업생1명, 재학생3명이 지내고있습니다.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대규모아동보호시설이라 모든 아이들이 함께 예배할 수는 없어서 

합창단 아이가 지내고 있는 은혜의집 아이들과 예배를 함께하였습니다.
배종필 집사님, 이조엘 집사님, 그리고 사무국 직원이 방문하여 가정예배를 함께드렸습니다.

특별히 예배전에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사무국에 먼저 들러 

김연희 사무국장님과 합창단아이와 장학생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합창단 아이는 미국에서 일하고 계시는 한국분께서 본인 집에 데려와서 

공부시켜주고 싶으시다하여 다음달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되었습니다.

현재 중학교1학년이고, 뉴저지로 가서 생활하게됩니다.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느라 어려울텐데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배종필 집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처럼 어떤 시련에도 꿈을 포기하지않는 야곱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정체성, 생명, 생수는 예수님이신것을 항상 믿는 동명아동들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예배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맛있게 먹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저희와의 시간이 어색하고 졸렸을텐데도 

예배에 집중하는 모습과 해맑은 모습으로 함께 해주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의 너무 밝고 예쁜 모습들로 인해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저희들의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